자바는 오버워치 만큼 재미있어요.
2016.08.29
미나씨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웹 프로그래머가 꿈인 24살 조미나라고 합니다.
내일이 드디어 수료식인데, 기분이 어떠세요?
너무 시원섭섭해요.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지어서 기분은 좋은데, 매일 보던 반 친구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요. 반년 동안 정이 많이 들었어요~(웃음)
많이 아쉽죠~(웃음) 프로젝트는 무슨 주제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쇼핑몰을 주제로 1주일 정도 진행했는데, 너무 심심할 것 같아서 주제를 바꿨어요! 프로젝트 주제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는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펜션 홈페이지로 바꿨어요!
펜션~ 저도 예약해야 해요!(웃음)
그쵸? 이제 곧 휴가철이니까 사람들이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아요.(웃음)
KH에서 말고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나요?
학교에서 졸업작품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도 자바를 사용했어요~
자바를 굉장히 잘하나 봐요.
그렇지는 않아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건 별개더라고요.^^ 처음 자바수업을 들었을 때, 가르쳐주신 교수님이 너무 좋아서 수업도 열심히 듣다 보니 자바가 좋아졌거든요.(웃음)
자바를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겠어요?(웃음)
당연하죠! 처음 배운 후부터 쭉 자바공부를 하면서 정말 적성에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KH를 다니면서 자바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열심히 공부하기 위한 미나씨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노하우요? 특별한 노하우는 없는 것 같고요~ 그냥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쉴 때는 쉬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했어요. 제가 공부에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장기간 앉아있으면 지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공부할 시간, 쉬는 시간을 확실히 나눠놓고 쉴 때는 푸욱~ 쉬며 에너지를 충전했어요!
어떻게 푸욱~ 쉬었나요?(웃음)
친구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게임도 자주 했어요~ 혹시 ‘오버워치’ 아세요? ‘요즘 유행하는 게임인데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한동안 푹 빠져 있었다니까요. 한 번 해보세요.(웃음)
‘오버워치’요~? 그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나요?
네. 자바만큼 재미있어요.(웃음)
와~ 자바가 정말 좋은가 봐요.^^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한마디 할까요?
애들아 반년 동안 함께 지내서 너무 좋았어~ 모두 좋은 곳에 취업하고, 자주 봤으면 좋겠어! 5개월 동안 서로 정이 많이 들었는데, 정말 보고 싶을 거야.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