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거든요.
2019.09.03
안녕하세요. 성연씨.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유성연이라고 합니다. 매형을 통해서 웹 개발에 대해 알게 되어 KH정보교육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웹 개발에 대해 잘 아셨나 봐요.
네. 매형이 자바 개발자이시거든요. KH를 다니셨던 분이었기에 저에게 추천해주셨을 때에도 신뢰가 많이 됐습니다.
그렇군요~! 실제 수업은 어떠셨나요?
수업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어요.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라기보다는 함께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거든요. 하지만 웹에 대한 개념이 없다 보니 힘들 때도 있었는데요. 그럴 때는 주변에서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강사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나요?
강사님께서 먼저 다가와 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면서 반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 주셨어요. 처음에는 이것저것 섬세하게 물어보시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적도 있었죠. (웃음) 하지만 오히려 면접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 친구들이랑 취업 담임선생님도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셔서 어려운 시기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응원이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나 보네요. (웃음)
네. (웃음) 특히 조지은 선생님께서는 궁금한 점에 바로바로 대답해주셨는데요. 신경 써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학생 입장에서는 물어보는 게 쉽지만은 않을 때도 있는데, 계속 다가와 주셔서 편하게 대화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연씨는 수업 들으면서 후회해본 적은 없나요?
있었죠. (웃음) 저에게는 자바 기초문법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짠 로직이 바로 결과물로 나오잖아요. 물론 처음에는 에러도 많이 났지만, 그만큼 성취도 크고 집중도 하다 보니 웹 개발의 매력에 빠져있는 제 모습도 발견했죠.
멋지네요. 성연씨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앞으로 해외 파견직으로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인데요. 해외에서도 웹 개발을 많이 해보고 국내에서도 경력을 쌓아서 나중에는 사업을 해볼 정도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후배들에게도 한마디 해주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잘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끝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대충 넘기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수료하고 취업도 하게 되니 그만큼 보답받는 거 같아 뿌듯합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