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걸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2018.08.12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사학과를 졸업한 27살 변학균이라고 합니다.
문과 계열에서 이과 계열로 넘어오셨는데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으셨나요?
함수를 하다보니깐 수학적인 센스가 필요하더라고요. 제가 다행히 고등학교 때 이과여서 어려움은 없었어요.
어쩌다 국사학과로 진학하신거에요?
원래는 이과 계열로 진학하려고 했는데, 고3 때 갑자기 문과로 전과했어요. 정말 충동적으로 문과로 전과해서 이유가 기억이 안나요.(웃음)
자바를 배운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제가 KH정보교육원에 오기 전에 학원 강사로 일을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왜 관두고 굳이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냐며 말리는 사람들이 대 반수였어요. 주변 사람 말 듣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도전해보는 게 나은 거 같았어요. 그래도 지금은 말렸던 사람들이 제일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어요!
KH정보교육원은 어떻게 알고 수강을 하게 되신 거예요?
처음에는 독학으로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해봤는데,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IT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원을 알아봤죠. IT교육원 사이트를 다 들어가 보면서 커리큘럼을 확인해봤어요. 다른 학원들은 비전공자가 아닌 전공자들을 위한 응용 과정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KH정보교육원은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체계적으로 짜여있더라고요. 그래서 KH정보교육원에 등록하게 됐습니다.
잘오셨습니다! 자바를 배우면서 힘들지 않으셨나요?
초반에는 용어가 생소하고, 전공자 친구들이랑 같이 수업을 듣다 보니깐 힘들었어요. 그 친구들이랑 같이 발맞춰 걷기 위해서 집에서 잠도 안자고 공부했었어요. 잠을 못자면 수업시간에 졸 수 있으니깐 학원 근처에 있는 수면카페에서 1시간 자고 학원에 왔어요. 그 덕분인지 지금은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수면 카페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반 분위기는 어땠나요?
단합이 좋은 반이에요. 그리고 호기심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처음 배우는 기술이 있으면 오류가 나더라도 성공할 때까지 시도해보더라고요. 그 옆에서 같이 공부해서 그런지 저도 새로운 기술을 보면 서툴러도 해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좋은 습관이네요. 개발자 분야는 정말 다양한데 어떤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으세요?
SI개발자요. 처음에는 힘이 들겠지만 힘이 드는 만큼 실력을 쌓을 수 있어서 SI개발자로 취업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개발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같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새로운 걸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강사님과 취업담당 선생님께 한 마디 해주세요!
유정훈 강사님께 정말 감사해요. 비전공자인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강사님께서 잘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호정 취업담임 선생님께서 제가 가끔 나태해질 때마다 팩트폭력을 날려주셔서 정신을 차릴 수 있게 해주셨어요. 정말 두 분다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