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소통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개발자
2018.08.09
현정씨 안녕하세요! 현정씨는 어떤 사람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지금 막 자바프레임워크 개발자 과정 수료를 마치고 온 22살 박현정입니다.(웃음) 저는 디지털미디어 전공인데요. 학교에서는 웹개발보다는 웹디자인 중심 수업이었기 때문에, 개발 위주로 가르쳐주는 학원을 찾아오게 되었어요.
웹개발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겠네요. 혹시 학원 수업이 어렵진 않았나요?
학교에서 배운 자바언어는 학원 수업 초반에만 잠깐 나오고 끝이더라고요.(웃음) 그 후에 전혀 알지 못했던 개념이 나오면서 힘들 때도 정말 많았는데, 반복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까 많이 읽고, 써보면서 자동으로 익숙해졌어요. 아, 그리고 기초가 탄탄하게 잡히면 아무리 응용문제가 발생해도 잘 풀리게 되어있어요.
KH정보교육원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학교에서 KH설명회가 열렸는데, 교수님께서 설명회 들으시더니, 학교에서 실무수업에 한계가 있었으니, KH에서 실무적인 부분을 익히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어요. 또 취업 지원도 체계적으로 되어있다고 하셨고요.
학원 오기 전에,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워낙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막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웃음) 또래랑도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언니오빠들이랑 어떻게 친해지고, 또 팀플 같은 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 걱정들은 잘 해결되었나요?
네! 제가 어리다고 얕보는 분위기도 전혀 아니었고, 또 반대로 너무 편의를 봐주지도 않았어요. 나이에 상관없이 똑같이 업무 분배해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갔어요.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아요.
KH에 다니기 전과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하고자 하는 직종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긴 것 같아요. 학원에 오기 전엔, 졸업하고 단지 IT분야로 취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이젠 Ajax나 스프링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웹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면접 단골 질문 중 하나가 ‘본인 강점’이잖아요. 현정씨는 어떤 점을 강점으로 꼽을 건가요?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을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학교에서 웹디자인을 배웠으니 이 부분을 내세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개발자는 개발만 하는게 아니라, 디자이너랑 소통하면서 작업해야 하는데, 만약 디자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개발자라면, 디자이너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디자이너와 소통할 수 있는 개발자’라는 타이틀로 밀고 나가려고요.(웃음)
웹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KH를 추천해준다면, 어떤 점을 해주고 싶나요?
교육적인 부분도 좋지만, KH의 강점은 취업지원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교육과정이 끝나면 기존에 지원해주던 취업 지원도 같이 끝나는게 아니라, 수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지원이 이루어지거든요. 그래서 취업담임선생님께서도 과정 끝나고 혹시 취업 때문에 힘들거나 막막할 땐, 언제든지 오라고 해주셔서 든든했어요.(웃음)
마지막으로, 현정씨만의 공부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모르는게 있을 땐, 처음부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 보단, 스스로 공부해보고 생각해보는 단계를 꼭 거쳤어요. 이게 습관이 되었는지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최대한 혼자 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면서 정 안 되겠다 싶을 때 강사님께 여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