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나온 에너지가 너무 좋았어요.
2018.06.02
재현씨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컴퓨터정보공학과 졸업생 유재현입니다. 대학교 4학년 때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껴서 이 분야에 대해 더욱 자세히 배우고, 취업하기 위해 KH정보교육원에 오게 되었어요.
‘디지털 포렌식’이란 어떤 과목인가요?
보안에 관한 법률 사항에 대해서도 배우고, 파일의 해시코드를 보며 암호화된 부분을 분석하는 법에 대해 배웠어요.
이 과목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나 봐요.
네. 정말 재미있게 배웠어요. 그리고 요즘 사물인터넷에 관한 보안 이슈도 상당히 많잖아요. 그래서 이 계열을 확실히 배우고 나중에 관련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직업의 전망성과 흥미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학교와 학원에서 모두 보안 과정을 배웠는데,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학교에서 이론을 배웠다면, KH에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로 적용해 본 느낌이었어요. 학교에서 시스템에 대한 구조를 배울 때, 실제로 적용되면 어떨지 궁금했는데 KH정보교육원에서 실제로 구현해보니까 이해가 훨씬 빨랐어요,
재현씨가 희망하는 시스템 엔지니어 직업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시스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IT업계 자체가 밝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도 자율주행으로 운전되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저 멀리 있는 것도 제어가 가능하잖아요. 이 모든게 시스템 덕분이거든요. 각 서버가 서로 맞물리고 연동되면서 IoT기술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선 시스템 엔지니어가 필수적으로 필요해요.
이제 프로젝트 이야기를 해볼게요. 재현씨가 속한 팀의 프로젝트 주제는 무엇인가요?
가상 중고거래사이트에서 고객의 정보가 해킹 당했다는 긴급사항을 확인하고 보안 컨설팅을 해주는 시나리오예요. 해킹 당한 사이트의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의해킹을 통해 홈페이지 취약점을 찾아냈어요. 찾아낸 취약점을 바탕으로 보안컨설팅을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좋았던 점 하나만 꼽아주세요.
기술적인 부분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다섯 명의 팀원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밤샘도 밥 먹듯이 했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그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 자체가 너무 좋았거든요.
마지막으로 고생하신 강사님께 감사의 메시지 남겨주세요.
처음 들어왔을 때, 새끼 병아리 같은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정말 많이 애써주셨어요. 그리고 현업에 계셨던 분이니까 학생들한테 본인 노하우를 막 퍼부어 주셔서 정말 감동받은 순간도 많았어요.(웃음) 고승욱 강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