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시애틀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거에요!
2017.12.19
안녕하세요. 성은씨~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김성은이라고 합니다.(웃음) 저는 무역회사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자바에 눈을 떠서 KH정보교육원에 오게 됐습니다.
성은씨는 원래부터 자바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네. 고등학생 때 html, css을 배워본 적이 있어요. 배울 때 굉장히 재미있게 배웠던 기억이 있어요.
재미있게 배우셨는데 왜 IT관련 직종이 아닌 무역회사로 취직을 하신 거예요?
가족들이 다 무역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무역 관련 학과로 진학을 했어요. 대학교 졸업 후 무역회사로 바로취업을 했어요. 무역회사에서 일할 때도 즐겁게 일해서 개발이랑 인연이 없는 줄 알았는데, KH정보교육원 덕분에 인연이 됐네요.(웃음)
자바를 배운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 특히 동생이 응원을 많이 해줬죠. 예전에 동생이 개발에 관련된 일을 해보라고 했을 때, 한 귀로 듣고 흘렸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동생 말대로 자바를 배우니깐 동생이 놀리면서 응원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자바를 처음으로 배우시는 건데 힘들지 않으셨어요?
처음엔 엄청 힘들었어요. 회사까지 그만두고 왔는데, 수업을 못따라가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너무 걱정이 돼서 강사님께 상담을 했었는데, 강사님께서 처음엔 다 어렵다고 열심히 노력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며 다독여 주셨어요. 그 뒤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게 아니라 이해가 될 때까지 코딩을 했어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강사님께 물어봐서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이번에 실전대비면접을 진행하셨잖아요! 어떠셨나요?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마지막에 취업 담임 선생님께서 면접 영상을 보내주시잖아요. 그 영상을 보는데 제가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들이 다 보이더라고요. 영상을 보면서 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면접 이후에 취업 담임 선생님께서 피드백도 주셔서 다음 면접에서는 실수 없이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자! 그렇다면 이제 사적인 질문 Time! 평소 성은씨의 별명이 있나요?
네! 친구들이 절 부를 때 제 이름보다 바쁨아~라고 많이 불러요. 항상 어딘가 바빠 보이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그 일에만 집중해서 다른 거에 신경을 못쓰거든요. 그래서 바쁨이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한 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건 좋은 거 같아요! 바쁨씨만의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제가 어렸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룬 밤’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어요. 어렸을 때 본 영화지만 너무 인상적 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 영화를 보고, 시애틀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그리고 시애틀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거예요! 아마 제 버킷리스트 중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거 같아요!
시애틀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성은씨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안녕~성은아. 열심히 일하고 있니?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 10년 뒤에도 쭉 열심히 달렸으면 좋겠어. 너의 별명답게!(웃음) 나중에 이때를 돌이켜 볼 때, 아 그때 시애틀에서 살면서 개발자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진짜 와서 일하고 있네?라고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돼있길 바랄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성은씨는 꼭! 시애틀에 가셔서 멋진 개발자가 될 거예요.
성은씨의 꿈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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