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관련된 사이트를 개발하는게 제 목표예요.
2017.11.09
나연씨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용인에서 온 김나연입니다. KH를 인터넷 검색으로 통해 알게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앞두고 있네요.
이전에 다른 업무를 했다고 들었는데, 자바를 배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KH에 오기 전에 회사를 다녔는데, 과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고심 끝에 그 업무는 장기적으로 일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그만두게 되었고, 내가 즐기면서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자바를 알게 되었어요.
자바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지인 중에 삼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GUI 담당자가 있어요. 그분이 한국에서는 자바 언어가 가장 유용하니 배워두면 쓸 일이 많을 거라고 추천해 주셨거든요. 그때 당시 4차 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굉장히 호기심 가득히 접근하게 됐죠.
잘 오셨습니다.(웃음) 내일이 프로젝트 발표잖아요~ 어떤 주제인가요?
저희 팀이 구현한 프로젝트는 ‘과외매칭서비스’ 사이트예요. 과외는 연줄이 없으면 한 번에 연결되기 힘든 점을 공략하여 학생과 선생님의 과외가 원만하게 이어질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구현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이 어떻게 만나게 되나요?
과외가 필요한 선생님과 학생이 과외 과목, 사는 곳 등 본인의 정보를 기입하고, 원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학생이 원하는 선생님을 택할 수도 있고, 반대로 선생님도 원하는 시간, 전공과목 등을 고려하여 학생을 선택할 수 있는 거죠. 물론 선택받은 사람이 자신의 조건과 맞지 않는다면 거절할 수도 있고요.
선생님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겠어요.(웃음)
네.(웃음) 이런 사항을 공략하여 선생님은 추가 요금을 내면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작했어요. 세 달에 약 40만원 정도? 만약 이 사이트가 실제로 운영된다면 엄청나게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나중에 개발하고 싶은 사이트가 있다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홈 인테리어 사이트, 가구배치 사이트에 관련된 사이트를 구현해보고 싶어요. 초급 개발자인 상태에선 무리고, 한 7년 뒤에 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꼭 그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음 수강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비전공자도 많다 보니까 무조건 예습하라고는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복습은 정말 반드시, 꼭! 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들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잖아요. 그러다 보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웃음) 6개월만은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6개월간 고생하신 강사님께!
윤필용 강사님 정말 친절하셨어요. 다른 강사님들 수업은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윤필용 강사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