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017.05.25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28살 한다예입니다. 전공은 정보보호학과지만 다른 업종에서 일하다가,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결국 다시 IT 계열로 오게 됐습니다.(웃음)
주변 사람이요?
네. 친척 중에 자바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거든요.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봐도 되고, 취업할 때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들을 수도 있다고 권유해주셔서 자바 개발자로 진로를 정했어요.
수업 들으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으셨어요?
기초적인 부분도 몇 년이 지나니까 생소하더라고요.(웃음) 그래도 한 팀원 분께서 1:1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 됐어요.
1:1로요? 과외 같네요.(웃음)
그쵸.(웃음)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제가 맡은 부분을 조금 헤매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팀원 중 한 명이 샘플 자료를 보여주면서 제가 어려워하는 콕 부분을 집어서 설명해주셨어요. 정말 고마운 분이에요.
프로젝트 주제가 궁금해요!
저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계획 세울 때 느낀 고충을 주제로 정했어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데, 스케줄 정하는 것도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런걸 바로 정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다가 우리가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팀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사이트를 구현했습니다.(웃음)
다예씨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요?
저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문서 작업과 기획을 주로 맡아서 했어요. 팀장이다 보니 큰 틀 위주로 담당했어요.
자바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모든 공부를 혼자 하려고 하면 정말 힘드실 거예요. 여러분 주변엔 같은 공부를 하는 친구가 무려 20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웃음) 모르는건 배우고, 아는건 가르쳐주면 서로 좋잖아요!
수료식 마친 소감!
솔직하게, 제가 수료를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이 길은 맞지 않는 건가 싶고, 빨리 결정하고 나가서 팀원들한테 민폐라도 끼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프로젝트도 좋은 퀄리티로 마무리 지어서 너무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