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로 코드 작성하는게 가장 좋았어요!
2017.08.11
경철씨!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28살 양경철입니다. 올해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직무가 아니라서 그만두게 됐어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KH정보교육원에서 6개월간 수업을 듣게 됐어요. 이렇게 하는거 맞죠?(웃음)
이전 회사에서 어떤 일 하셨었나요?
아주 잠깐 했었어요. 한 달 정도?(웃음) 컴퓨터공학과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려고 일자리 찾는데, 마침 DB 관리 취업자리가 있더라고요. 면접 볼 때도 제가 생각했던 직무에 대해서 말씀하셔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전혀 다른 업무였어요. 마우스로 클릭해서 DB정보만 입력하는 단순 업무더라고요. 심지어 그게 주 포지션이었어요. 제가 생각하던 업무가 아닌 것 같아서 빠른 결정을 하게 됐죠.
취업할 정도면 실력이 입증된 것 아닌가요? 학원에는 어떤 이유로 오시게 됐나요?
학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러지 못했어요.(웃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은데 혼자 하기엔 버겁고, 또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공부가 잘 되는 스타일이라서 KH에 오게 됐어요.
6개월 동안 도움받은 것이 있다면요?
강사님 수업 방식이 저한테 정말 잘 맞았어요. 이론적인 바탕을 배우고, 예제로 코드 작성하는 부분을 진행하는데, 저는 그게 가장 좋았어요. 코드는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감을 잡기 힘들거든요.
학원에 처음 왔을 때 어떠셨나요?
다른 곳보다 취업, 교육프로세스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실전대비면접에서도 큰 도움 받았던 것 같아요. 실제 면접처럼 분위기도 진중하고, 준비해가야만 답변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질문들이 많았어요.
다음 수강생한테 이것만은 꼭 해야 한다는 조언이 있나요?
수업시간에만 공부하면 절대 자기 것이 되지 않아요. 이론 복습은 물론, 코딩도 스스로 다시 해봐야 학원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 경철씨도 그렇게 공부하셨나 봐요!
사실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하진 못했어요.(웃음)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거든요. 저는 세미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따로 공부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하다가 팀원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공부했어요.
스터디 하면 집중이 흐트러질 수도 있지 않나요?
아무래도 그 부분을 간과할 순 없죠. 하지만 팀원 모두 공부하려는 의지가 강한 터라, 공부할 땐 집중해서 공부하고, 가끔 공부 끝나고 회식을 하면서 수다도 떨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갔어요.
반대로, 수강생들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윤대명 강사님께선 코딩할 때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풀어주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그 시간을 악용해서 다른 것을 하거나, 떠들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마 코딩하는 시간에 놀았던 사람들은 수료하고 스스로가 깨우칠 거예요. 내가 그때 왜 놀았지, 하고.(웃음)
취업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있나요?
면접 준비도 틈틈이 하고 있고, 프로젝트에 추가할 사항이 있으면 조원들이랑 만나서 계속 추가하고 있어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안 하다 보면 분명 잊어버릴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꾸준히 복습하고 있어요.
면접 준비라면 어떤게 있나요?
기술적인 측면은 아무래 한 번 수업 들은 거로는 말로 정리하는게 힘들어요. 그래서 면접 때 기술적인 부분을 잘 대답하기 위해서 제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경지에 이르도록 연습하고 있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