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보다 더 재미있는 정보보안
2017.06.12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28살 김덕윤입니다.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는데, 졸업 프로젝트로 IoT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다가 IoT 보안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궁금하기도 하고, 더 배워보고 싶어서 학원을 찾아보다가 KH에 오게 됐어요.
어떤 졸업 프로젝트를 개발했나요?
음주운전 센서를 이용한 시동방지 IoT를 구현했어요. 복잡하진 않고, 간단하게 블루투스 센서로 제작한 거라 개발이라고 할 것까진 아닙니다.(웃음)
배워보니 잘 맞으셨나요?
전공보다 더 재미있던데요?(웃음) 이 정도면 대학교 왜 갔나 싶더라고요.(웃음)
어느 부분이 잘 맞으시던가요?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구축하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구축하고 나서 통신이 잘 되는 모습이 한눈에 보여서 가장 좋았거든요. 가시성이 크다 보니까 제가 뭘 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혔어요. 그리고 웹 사이트 구축하는 것도 재미있었고요.(웃음) 그냥 딱 저를 위한 과정이더라고요.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학원에서 실제 보안 장비를 처음 보고, 다뤄봤는데 굉장히 어려웠어요. 보통은 어려우면 포기하고 싶어지잖아요? 그런데 실제 장비를 다루는 건 신기하게도 계속해서 해보고 싶은 매력이 있었어요.(웃음)
매력을 느끼셔서 다행입니다.(웃음) 프로젝트는 어땠나요?
세미, 파이널 모두 제가 조장이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세미 프로젝트 때는 조장의 역할을 잘 못 한 것 같아요. 제가 맡은 부분을 구현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팀원들을 제대로 신경 써주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강사님이랑 면담하면서 어떻게 팀을 잘 이끌어 나가는지 조언을 받고, 파이널 때는 그걸 토대로 팀원들을 잘 챙겨주면서 진행했어요.(웃음)
프로젝트 주제는 무엇인가요?
게이트웨이 이중화를 활용한 금융보안망을 구현했어요. 세미프로젝트 이후에 보안에 대한 요소도 더 많이 배우고, 망 안정화에 대한 내용을 더 많이 배워서 세미 때보다 알차게 제작한 것 같아요.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내일 수료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강사님이랑 친구들이랑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자주 못 볼 생각에 아쉬워요. 그리고 교육이나 취업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웃음)
취업하셨나요?
아직 확정은 아니고요.(웃음) 다음 주에 면접 3개 보러 가야 하는데 확정됐으면 좋겠네요!
와, 축하드려요! 다음 수강생들에게 취업 팁 주시겠어요?
학원에서 진행하는 실전대비면접, 취업특강 등등 모두 빼먹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특히 실전대비면접은 기업의 실무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하셔서 굉장히 값진 도움이 될 거예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