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싶었지만 잘 참아낼 수 있었어요.
2016.08.30
안녕하세요. 종민씨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우종민입니다. 전공자지만,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만으로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서, 자바를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KH를 찾았습니다.
자바를 깊게 잘 배우셨나요?
네.(웃음) 실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니 제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았어요. 특히 코딩해서 무언가 결과물이 나올 때, 성취감이 느껴졌어요. 송정우 강사님께서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고, 최대한 저희에게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수업 듣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힘들진 않았나요?
어유~ 힘들었어요.(웃음) 아직 졸업예정자라서 학교 수업과 병행했거든요. 통학하는 시간도 길고, 체력적으로도 장난 아니게 힘들더라고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버텼어요.^^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있나요?
취업 담임 선생님, 강사님께서 제가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많은 힘이 되어 주셨어요. 너무 힘들어서 상담 신청을 할 때마다 다독여주시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다들 저에게 너무 감사한 분이에요.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친한 친구들 6명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공부했어요. 같이 공부하니까 6명 모두 내용을 이해해야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스터디그룹에 비전공자 친구들도 몇 명 있는데, 저보다 더 잘하더라고요.(웃음)
열정이 대단하네요~ 앞으로 KH에서 공부할 학생들한테 한마디?
전공자 친구들은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고요. 비전공자 친구들은 비전공자라서 못한다는 마음을 버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복습! 복습이 제일 중요해요. 수업 따라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저처럼 학교수업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세요!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 고민이 많아서 상담을 자주 받았거든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상담을 신청해서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소감 부탁드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과정을 수료한 저 스스로 뿌듯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같이 공부한 친구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