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싶지 않은 인연들이에요.
2016.11.28
명우씨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한 정명우이고요. 졸업 후에 6개월 정도 취업 활동을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어서 KH정보교육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KH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취업 성공패키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원래 꿈이 웹 프로그래머인데 KH에 딱 맞는 과정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KH를 다니면서 얻어간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선, 최용석 강사님이 워낙 잘 가르쳐주셔서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고요. 성격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이기적인 성격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프로젝트 팀장을 맡으면서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아마 팀장으로서 책임감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팀장으로서 프로젝트는 잘 진행하고 있나요?
요즘 편의점 음식으로 짜파구리 같은 퓨전 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유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런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어요. 실제로 만들어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웃음)
저도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반 분위기는 어땠나요?
반 분위기는 정말 최고죠.^^ 회식도 자주 하고, 저번에는 반 단체로 속초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모두 친해요. 스터디도 우리 반이 가장 활발했다고 들었어요. 우리 반 친구들이 자습실에서 거의 살다시피 해서 다른 반이 자습실 이용을 잘 못 했다는 소문도 있거든요.(웃음)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됐나요?
정말 많이 됐어요. 다른 사람의 코드를 공유하며 분석하는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푸니까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었어요.
전공자로서 친구들한테 도움을 주기도 했겠어요.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서 알고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도움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룰 때는 어려웠거든요.(웃음)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있나요?
알고리즘을 푸는 것을 좋아해서 알고리즘 문제를 내주는 사이트를 자주 이용했어요. 특히, 로직을 짜는 부분에서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사이트 이름을 물어봐도 되나요?
제가 주로 이용했던 사이트는 W3School이었어요. 더 많은데 갑자기 생각하려니까 기억이…(웃음) 제 컴퓨터 북마크를 못 보여드려서 아쉽네요.
인터뷰 진행 소감도 들어볼게요~
우선, 제가 반 대표로 인터뷰하고 있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이민호 취업담임 선생님께서 제 이미지를 좋게 보시고 추천해 주신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반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는게 아쉬워요. 모두 열심히 했으니까 취업 꼭 잘 됐으면 좋겠고, 꾸준히 연락 주고받았으면 좋겠어요. 놓치고 싶지 않은 인연들이거든요. 마지막으로 최용석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