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적성에 잘 맞는 길이였어요.
2016.08.29
안녕하세요. 상은씨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네트워크 보안과정을 배우기 위해서 KH정보교육원에 온 26살 유상은이라고 합니다.
원래 네트워크 보안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면서 네트워크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교수님과 친해지면서 네트워크 분야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네트워크에 대해서 자세히 배워보고 싶어서 KH에 지원했고요.
KH는 어떻게 알게 됐나요?
학과 동기 중에 KH를 수료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통해 알게 됐어요. 홈페이지를 찾아보니까 커리큘럼이 잘 짜여있는 것 같아서 더 관심이 생겼죠.
배우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컴퓨터학과를 전공했지만, 생소한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수업을 따라가기만 급급했던 것 같아요. 그나마 꾸준히 복습하니까 공부하기가 점차 수월해지더라고요.
집이 인천이면, 통학시간을 이용해서 복습도 했나요?
지금은 이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통학시간은 5분밖에 안 걸려요.(웃음) 인천에서 통학하면 이동시간만 3시간이 넘길래 자취를 선택했거든요. 그냥 끝나고 자취방에서 복습했습니다.
5분 밖에 안 걸리면 엄청 편하겠어요.
여러모로 편해요. 자취방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도 했고, 이번 주말에도 합숙하면서 프로젝트 마무리를 지을 예정입니다.
다음 주면 발표죠? 어떤 주제로 진행했나요?
보안 컨설팅을 주제로 진행했어요. 가상의 회사를 만들고, 우리 팀이 컨설팅 해주는 시나리오로 준비했어요. 해킹을 당해서 피해를 입었으니 컨설팅을 해달라고 의뢰하는 거죠. 그러면 모의해킹을 통해 사내 망과 웹 서버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해준다는 내용이에요.
마무리 잘하시길 바랄게요.(웃음)
수료하는 선배로서 앞으로 보안분야를 공부할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전공자라고 해도 자신의 스킬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무턱대고 취업에 매달리기보단 이런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보안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면서 스킬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김정우 강사님! 잘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웃음) 그리고 KH를 다니며 좋은 사람들을 얻은 것 같아 기쁘네요. 앞으로 하는 일 잘 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