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실패는 없다!
2016.09.28
안녕하세요. 아름씨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고아름입니다.
비전공자면 공부하기가 어려웠겠네요!
네. 처음에는 공부하는게 너무 어려웠고,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됐어요. 하지만 6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했더니 지금은 제 적성에 잘 맞는 길을 선택한 것 같아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었나요?
제가 집안의 첫째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티는 안 내시지만, 저에게 기대가 큰 것 같아요. 힘들게 버신 돈으로 뒷바라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 절실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께서 뿌듯해하시겠어요.
네. 큰딸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비전공자지만 실패는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업을 잘 따라 가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24시 카페에서 정보처리 자격증을 준비하고, 스터디 그룹도 하면서 많이 공부한 것 같아요.
스터디는 반 친구들과 자발적으로 만든 건가요?
네. 저희가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그룹을 만들었는데, 확실히 스터디 그룹을 통해서 공부하는게 이점이 많더라고요. 대학교 때는 스터디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여기 와서 스터디를 해보니까 다 같이 잘해보자는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도움이 많이 됐겠어요!
네.(웃음) 그중에서 권희 오빠가 제일 많이 도움을 주셨어요. 권희 오빠는 전공자라서 저보다 훨씬 지식이 풍부했거든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물어볼 때마다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공부에 더 재미를 붙이게 된 것 같아요.
정말 고맙겠네요.^^
네. 항상 고마운 마음이에요.^^ 그리고 KH선생님들께서도 너무 감사해요.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상담하면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거든요!
선생님이요~?
네. 윤차주 강사님께서도 엄마같이 따듯하게 저를 대해주셨어요. 제가 자취를 하니까 부모님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강사님께서 잘 챙겨주셔서 6개월 동안 외롭지 않게 지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에 여기 들어오기 전에 상담해 주셨던 송기훈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해요.
입학할 때 상담해 주셨던 선생님이요~?
네. 처음에는 일회성인 관계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입학 후에는 상담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마주칠 때마다 인사도 잘해주시고, 힘들 때마다 언제든지 상담받으러 오라며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송기훈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KH에 믿음이 갔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6개월 동안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반 친구들과 함께 종강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취업하고도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