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웹 개발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2016.07.28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제어공학과를 전공한 전지용입니다. 대학교 연구실에서 생활하다가 웹 프로그래머에 관심이 생겨 KH정보교육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연구실이요?
네. 임베디드 시스템과 펌웨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프로그래밍 연구실이었어요. 웹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연구실에서는 자바를 사용했나요?
아니요. 대부분 C언어만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웹 페이지를 제작할 일이 있었는데, 자바를 사용해야 하더라고요. 독학으로 자바를 배우다 보니 C언어보다 편해서 흥미가 생겼어요. 그때쯤 자바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러면 혼자 공부해서 웹 페이지를 제작했어요?
전부 혼자 만들지는 않았고요. 같은 학부에 자바를 잘 아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만들었어요.
친구가 자바를 잘 했나요?
네. 사실 그 친구도 지금 같은 반에 다니고 있어요. KH에 같이 다니려고 올라오면서 제가 꼬셨거든요.^^
대학까지 합치면 꽤 많은 과목을 공부하셨네요. 그중에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 뭔가요?
자바와 제이쿼리가 제일 자신 있어요! C언어를 많이 사용해봐서 자바를 배우는게 상당히 수월했거든요. 제이쿼리는 학원에서 처음 접했는데, 엄청 재미있게 배웠어요.
둘 중의 하나를 뽑자면요?
아무래도 자바가 더 자신 있어요.^^
공부하면서 생긴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노하우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방과 후에 반 친구들과 같이 모여서 공부했어요. 스터디를 하면서 복습한 셈이죠.
같이 공부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혼자서 공부할 때는 몰라도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지만, 같이 공부하면 친구들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반대로 친구가 물어볼 때는 설명해주면서 정리가 되니까 기억이 더 오래 남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엄청 친하신가 봐요~^^
네. 친구들이랑 스터디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어요. 주말에도 모여서 공부 겸 회식도 많이 했어요.(웃음) 아, 그리고 이런 이야기해도 되나요? 강사님도 종종 함께 PC방도 가면서 놀았어요.(웃음) 우리끼리 친해질 수 있게 많이 노력하시더라고요.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바뀐 점이 있다면?
KH에 오기 전에는 내가 개발 분야에 도전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면접도 자신이 없었고, 취직해도 적응을 못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6개월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모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실력이 느니까 자신감이 생기면서 뭐든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나요?
김대기 강사님! 정말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팀원들!! 6개월 동안 함께 생활했는데, 그동안 수고 많았어! 다들 파이팅!!